Mobile/서비스
[App] 'T연락처'에 대한 고찰
eradication
2013. 12. 31. 20:52
1. 안드로이드 종속 서비스
물론 국내 iOS점유율이 한자릿대로 떨어졌으며, 달리 지원할 스마트폰 OS 계열이 없는 점도 이해하지만, iOS에 대한 그 어떤 절충안도 존재하지 않는 것은 "통신사"가 제공하는 서비스라기 보다는 앱 개발사의 수준에 지나지 않음.
계정을 기반으로 iOS와 병렬적으로 발전해나가되, iPad 에서는 큰 화면에서 제공할 수 있는 가치들을 찾아간다면 훨씬 더 많은 가능성을 찾아 갈 수 있을 것임.
2. 잦은 업데이트 오류
얼마 전 업데이트 에서 통화 목록에서 "1일전, 2일전" 이 글자가 깨져서 업데이트 됐다가, 수정 업데이트가 됐음. 간단한 오류조차도 잡아내지 못하는 앱개발사 수준에도 못 미치는 서비스 관리 문제.
3. SKT의 서비스와의 연계성 부재
SKT에서 제공하는 레터링을 안드로이드 기본 "통화 목록"에서는 제공하여 발신자에 대한 정보가 보이는데, T연락처에서는 보여주지 못함. 자사 서비스와의 연계성도 보장하지 못하는 모습이 너무 안타까움
4. 계정문제
안 그래도 관리해야하는 계정이 많은데, 계정은 무조건 새로 만들어야 한다. T world의 계정을 사용할 수 있었으면 어떨까? (물론, 다회선자에 맞게 계정 안에서 번호를 관리할 수 있게 해주면 좋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