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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3, PS4, PS Vita] 중남미 감성으로 '덕력' 의 범위를 재정의 하며

eradication 2015. 5. 25. 02:13

중남미 감성으로 '덕력' 의 범위를 재정의 하며



1. 그림 판당고 (Grim Fandango)
(병신같은 그래픽인데, 고대 아즈텍인들의 죽음관을 통해) 저승사자인 주인공이 죽은 사람에게 교통편을 알선해주면서 겪는 다채로운 사건이 펼쳐집니다.
죽음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볼 수 있는 스토리로, 스타크래프트를 누르고 출시 당시 올해의 게임에 선정됐던 "명작"입니다. 그리고 마침내 리마스터 되서 올해 다시 출시 됐습니다.



2. 과카멜레! (Guacamlee!)

주인공인 후안은 중남미 레슬링인 루차 리브레를 통해 적들을 물리쳐 나가고, 음악은 "너무나" 중남미 느낌을 강하게 자아냅니다.
퍼즐과 전투는 물론 점프액션까지 가미된 - 그림 판당고에 비하면 꽤 캐쥬얼한 게임이지만

두 게임 모두 강하게 추천합니다.
(나 왠지 노마드 게이머 할 수 있을 것 같아. 일단 멕시코 다녀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