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미컴은 지금으로부터 30년 전인, 1983년 7월에 출시되었다.
엄청나게 최적화된 아키텍쳐와 막강한 소프트웨어 라인업을 내세워 20년 간 현역으로 뛰다가 2003년 7월에 단종되었다.
내가 처음으로 슈퍼마리오를 접한 건 1988년.
아빠가 일본 출장에서 패미컴을 사왔을 때였다. 지금도 계속 출시되고 있는 슈퍼마리오 시리즈는, 공략집을 본다고 해도 클리어 할 수 없는 '순수하게' 게이머의 실력으로 넘어야 하는 스테이지들이 가장 큰 매력일 것이다.
25년 넘게 새 시리즈가 나올 때마다 마리오는 매번 공주를 구해야하고, 늘 처음부터 빈손으로 새 시리즈를 뛰어다녀야 한다. 공주를 구해도 딱히 큰 보답도 없지만, 정말 열심히 뛰어 다닌다.
나도 마리오처럼 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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